Monday, July 30, 2012

강병인
















타이포그라피의 매력은 정말 끝이 없는데 내가 타이포그라피에
관심을 갖게 된 것은 교수님이 정말 좋기 때문이다. sadi에서는 영어보다
한글타이포는 깊게 배우지는 않지만 한글은 보면 볼수록 예쁜 글씨다.
아 내가 김현미교수님을 좋아하게 된 건 내가 그 전에 선생님을 존경해본 적도,
좋아해본 적도 없었기 때문이다. 우리 부모님은 두 분 다 학교선생님인데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모두 학교선생님들에게는 나보다
선생님이라는 부모님이 나보다 더 컸었던 것 같다. sadi에 오면서 자연스레
그런 건 없어져서 교수님들을 존경하기 시작했다. 김현미 교수님은 타이포그라피를
가르치시는 교수님이신데 모든 학생들이 존경한다. 1학년 3학기 때
타이포그라피라는 것을 처음 접하게 되면서 신세계에 빨려들어갔고
요즘 나중에 어떤 분야를 더 공부할까 생각하는 데 그 1순위가 타이포그라피다.
한글에 대해서도 깊게 공부하고 싶다.





























입체로 세운 한글을 보면서 김현미교수님과 함께 했던 구체시가 생각이 났다.
글자만으로도 감정과 느낌이 전해질 수 있는 것이 매우 충격적이었다.
강병인의 작품은 3차원의 입체로 직접보면 훨씬 느낌이 더 생생하게 전해질 것 같다.














나는 책에도 관심이 많은데 종이를 제본한 것이 책이라는 것에서 벗어난
책들도 많다. 이러한 참고자료를 모아두면 북아트를 할 때 도움이 많이 될 것 같다.

Typography Seoul - 한글 캘리그래피의 연금술사, 강병인
(http://www.typographyseoul.com/media/1302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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