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uesday, July 3, 2012

ryan mcginley









































라이언 맥긴리(Ryan McGinley). 블로그를 시작하게 된다면 꼭 포스팅을 하고
싶었다. 나는 내가 미술을 시작한 이유가 라이언 맥긴리가 그래픽 디자인을
전공한 것이 상당한 부분을 차지했다고 생각한다. 1학년 3학기 GF시간에는
라이언 맥긴리의 사진과 브레송의 사진만으로 4주짜리 프로젝트를 하기도 했다.
디자인은 커녕 아무것도 모르던 시절에 무턱대고 시작한 미술은 나를 그래도 꽤
긍정적인 방향으로 이끌어 주었다. 아마 이과대학으로 진학했다면 대학을
그만두었을 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가끔한다.
아직도 모든 사람들이 대학을 갈 필요는 없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고
무엇을 배운다는 것에 있어서 독학할 때가 가장 많이 배우게 되는 것 같다는
느낌을 받기도 한다.

각설하고 라이언 맥긴리의 사진들은 정말 예쁘다. 그의 작업물은 거의 누드가
많은 데 전혀 야해보이지 않고 순수해 보인다는 것이 신기하다.












































현재 내 바탕화면이기도 한 Anne Marie(Iguana).






















라이언 맥긴리 (http://ryanmcginley.com/)




"사진 속 인물의 즉흥적인 행동에 초점을 맞추는 것은 맞다. 하지만 그 외 촬영에
필요한 제반 사항들에 대해서는 철저하게 준비를 하는 편이다. 촬영을 하다 보면
늘 예외적인 상황이 발생하기 때문이다. 즉흥적이고 자유롭게 보이는 사진이라고
해서 촬영 준비 과정도 꼭 그런 것은 아니다. 오히려 그런 느낌을 제대로 표현해내기
위해서는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 - 라이언 맥긴리, 엘르(ELLE)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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