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uesday, July 10, 2012

사촌동생 다효














































우리집에도 요 꼬맹이가 생겨서 그 전보다 자주 만나고 다효의 애교에
넘어가고, 한 번만 더 얘가 웃는 걸 보려고 우리가 애교를 부리기도 한다.


정원에 토끼풀이 있어서 그것을 뜯어서 반지를 만들어 주었는 데 다효는
아주 좋아했다. 언니도 하나 주세요~ 하면 선뜻 내어 줄 줄도 알고 다효는
정말 착한 꼬맹이다. 이 사진은 아마 다효야 예쁘게~ 이렇게 해놓고
다효가 꽃을 볼에다 갖대 댔을 때는 안 찍고 찍은 줄 알고 날 봤을 때 찍은
것 같다. 요즘 아이들은 부모들이 사진을 핸드폰으로 찍고 아이한테 보여준다고
한다. 그러니 필름카메라는 본 적도 없을 듯 하다. 그래도 사진찍히는 것을
좋아해서 다행이다. 가만히 있는다.



이건 다효의 브이다.




















유치원에 다닌다고 한다. 삼촌과 외숙모는 일을 나간다. 그러기 때문에
할머니가 봐주시고 3살인데도 유치원에 다닌다. 이 사진은 다효가 유치원에서
배운 반짝반짝작은별을 불렀을 때다. 정말 귀엽다. 삼촌은 옛날에는 흙에서
뛰어놀고 그랬었는데 요즘 아이들은 흙에 들어가는 게 걱정이라고 했다.





















다효가 제일 좋아한 노래는 쎄쎄쎄였다. 쎄쎄쎄 아침바람산바람에 ~
가위바위보 ! 이 노래는 무한반복이었다. 정말 예쁜 아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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